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드름 브레이크 (문단 편집) ==== [[우장산역]] 근처 ==== 세 사람이 햄버거 가게 안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형사들은 화곡동 인근 햄버거 가게를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고 어느 가게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걸 발견하고는 이 근처가 아닐까 하고 의심했다. 그리고 그 근처에는 홍철과 전진이 서 있었다. 마침내 형사들 역시 사람들이 몰린 가게가 바로 조금 전 탈옥수들이 햄버거를 사 먹은 식당이란걸 알고는 서서히 차 속도를 줄이기 시작했고 멀리서 이를 본 탈옥수들 역시 반대 방향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형사들은 사람들 때문에 끝내 두 사람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반면에 홍철은 재석이 운전대를 잡고 형돈이 조수석에 앉아있던 것까지 정확하게 봤다. 한편, 명수는 무슨 속셈인지 돌연 가던 택시를 세워 놓고 전진한테 전화를 걸었다. 처음에 지금 어딨냐고 벌컥 화를 냈다가 홍철과 같이 있냐는 말에 마른 침을 꿀꺽 삼키고는 나지막하게 옆에 있는데 안 들린다고 한다. 그때 전진 주위에는 팬들이 에워싸고 있었기 때문에 홍철은 전진이 옆에서 뭘 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 이어 명수는 아까 두 사람이 뛰어갔던 방향 반대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비상등을 켠 택시가 있으니 홍철을 떼어놓고 혼자만 오라고 한다. 그의 속셈은 워낙에 머리도 좋고 눈치가 빨라 1분 1초가 못 미더운 사기꾼 대신 힘은 좋지만 어수룩한 면모가 있어서 속이기 쉬운 막내를 데려가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전진은 곧바로 이를 같이 있던 홍철에게 알린 후 형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역으로 그를 잡게 만들 속셈을 부렸고 이를 들은 홍철은 곧바로 형돈에게 전화를 걸어 명수가 근처에 있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형돈은 사기꾼 홍철의 말을 믿지 않으려 했다. 그런데 창문 너머로 뭔가를 발견한 형돈은 돌연 전화를 끊어버린다. 이어 택시 안에 앉아 있는 명수의 모습이 나오는데 '''택시 너머 창문으로 형사들의 차가 지나갔다.''' 명수를 발견한 형사들은 곧바로 차를 세우고 형돈이 그를 잡기 위해 택시로 뛰어갔지만 그는 침착하게 문부터 걸어 잠그고는 기사에게 가 달라고 한다. 형돈이 다급히 막아섰지만 이미 택시는 빠져나간 상태. 이어 두 사람은 다시 차를 타고 추적을 시작하지만 미행하던 택시는 급 유턴을 해버렸고 설상가상 빨간 불이 켜지는 바람에 결국 코 앞에서 놓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진다. 간신히 빠져나온 명수는 전진에게 전화를 걸어 형사들한테 걸려서 같이 가는 건 힘드니까 홍철이하고 둘이 오라고 하고는 전화를 끊는다. 이후 믿었던 마지막 돈줄과 정보통마저 사라지고 갈 곳도 없어진 채 버려진 두 사람. 이 때 홍철이 무척이나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낸다. 바로 '''형사들에게 자진해서 잡힌 후 형사들의 차를 이용해 준하를 쫓는 것이었다.''' 이후 곧바로 형돈에게 전화를 걸어 돈이 어딨는지 알고 있으니 그곳까지 태워 달라고 거래를 해왔다. 형사들은 종일 맨 땅에 헤딩 격으로 뻘짓만 하고 있었던 터라 순순히 거래를 받아들였고 이렇게 4인의 동행이 시작됐다. 차에 탄 홍철은 준하가 갖고있는 자기 GPS를 쫓아가면 된다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